적당히 일하기2 신입사원 실수 에피소드 #01 / 이메일 CC는 무슨 뜻? 안녕하세요. 적당히 일하기입니다. 오늘은 신입사원일 때 있었던 에피소드 소개와 하지 말아야 할 것, 이메일 용어 CC의 유래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에피소드 #01 입사 일주일이 채 안됐을 때 주말에 회사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는 겁니다. 열정 가득한 fm 신입인 저는 친절하게 전화를 받습니다. 이야기가 뭔가 구구절절합니다. 영어로 클라이언트와 통화할 일이 있는데 영어회화가 되는 동기는 지금 멀리 시외에 있어서 회사에 올 수 없어서 그다음으로 영어 좀 할 줄 아는 너에게 연락을 했다. 지금 회사로 와서 영어 이메일 작성과 클라이언트 통화(영어로)를 해줄 수 있냐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인데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여하튼 상사가 연락 왔다는 것은 제 영어실력을 인정해줘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2020. 9. 28. 회사생활 조언 / 사회 초년생에게. 회사생활 / 사회 초년생에게 하고픈 이야기 공무원 시험 준비에 실패하고 취업 공백기로 이력서를 거의 백 개를 작성하고 탈락하기를 수십 번, 겨우 겨우 인연이 닿은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회사.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공부만 해왔기 때문에 사회의 냉정함을 겪어보지 못한 터.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 일도 잘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회사 생활을 만만히 봤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회사는 이기적 집단입니다. 회사 동료들은 나를 위해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어떻게 하면 내가 업무를 덜 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책임을 지지 않을까? 였습니다. 처음에 아무 것도 모르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모두를 대했지만 돌아오는 건 업무부하뿐이었습니다. 내가 적은 업무를 하고 .. 2020. 7. 4. 이전 1 다음